국회 섹스스캔들로 몸살 중
2011-08-02 윤지환 기자
앞서 B 의원 보좌관이 여자화장실에서 여성들이 용변 보는 장면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돼 한바탕 소란이 인 적 있다.
최근 들어 여의도 정가가 잇따른 섹스스캔들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 6월경에는 S 의원 보좌관이 여비서를 성추행해 S 의원이 주변인들의 입을 단속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비슷한 시기에는 L 의원의 여비서가 나체로 의원실에서 자다 동료들에 발견돼 문제가 된 적이 있다는 소문이다.
소문에 따르면 이 여비서는 전날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으로 만난 남성과 의원실에서 만취한 상태로 질펀한 육체관계를 가졌다. 관계 후 여비서는 깊은 잠에 빠졌고 다음날 아침 직원들이 출근하는 것도 모른 채 나체로 곤히 자고 있었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직원들이 출근했을 때 정체불명의 남성은 이미 자리를 뜨고 없었다고 한다. 현재 이 여비서가 누구인지에 대해 여러 말들이 돌고 있으나 해당 의원실에서는 이 소문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어 사실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