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세 번째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자극적 설정·대사 없는 착한 드라마

2015-11-02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이 제작하는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쇼케이스가 출연자 시우민, 김소은, 장희령, 장유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형민 PD는 “우리 드라마에는 자극적인 설정과 대사가 없다. 그래서 보통 TV드라마와는 다르다”며 “시우민을 비롯한 주인공들이 맡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에 중점을 뒀고 또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네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는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학생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 즐거운 도전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된 작품으로 쇼케이스가 열린 당일 오후 5시 삼성그룹 블로그를 통해 첫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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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