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롯데월드몰, 123만원 상금에 전시기회까지

2015-10-28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롯데월드몰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지난 일년 동안 성원해주신 고객 분들을 위해 풍성한 돌잔치를 펼치고 있다.

특히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사진대회부터 에비뉴엘•쇼핑몰•마트•면세점•시네마 등까지 롯데월드몰 운영사 모두가 준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지난 23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사진공모전은 전문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삼는 일반 사진 공모전과는 달리 사랑 그리고 꿈(Love&Dream)’이라는 주제에서 보듯 롯데월드몰과 함께한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수집하는 색다른 사진공모전이다

지난 1년 동안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등에서 촬영한 인물, 자연 경관, 건물∙시설 등의 사진을 심사한다.

특히 참가대상과 촬영기기도 자유로운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인물, 자연, 건축 총 3부문에 각각 최대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작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5일 총 65작품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현재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 높이 555m를 상징하는 555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상금액은 2천여 만원에 달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140평)의 에비뉴엘 아트홀(6층)에서 개인작품 전시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공모전과 함께 10월 31일에는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사진대회’도 진행한다.

 ‘가족사진대회’의 1등에게는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상징하는 123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135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들은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롯데월드몰 5층 ‘샤롯데 브릿지’에서 전시회를 진행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인 31일에는 사진대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및 경품 행사도 진행, 마술쇼, 브라스 밴드 등의 공연이 상시 진행되며, 총 2차례의 행운권 추첨을 통해 500팀에게 TV, 카메라, 아쿠아리움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 할 예정이다.

다양한 즐길 거리도 곳곳에 마련해두었다.

쇼핑몰 3층 이벤트 존에서는 고객들이 2분 동안 다양하게 점프를 하면 20대의 360도 회전 카메라가 공중으로 비상하는 장면을 찍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타임 슬라이스 점핑 샷’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롯데물산 이윤석 마케팅팀장은 “지상에서 한층 한층 쌓아 올려가 지금 현재 469미터 높이까지 건설된 롯데월드타워(555미터 예정)처럼 취업과 입시 준비 등으로 힘든 시민들도 바닥에서부터 높이 비상할 수 있다는 체험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연출한 점핑 샷은 포토월로 제작해 전시하며 롯데월드몰 1주년을 표현한 포토 제닉상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생일축하 이벤트’를 진행, 11월 15일까지 면세점을 이용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로 800달러 이상 고객에게는 케이크교환권 1매, 1000달러 이상은 시네마티켓 2인과 팝콘 쿠폰, 1200달러 이상은 아쿠아리움 교환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Go! 타이페이 101타워!’ 응모이벤트를 통해 10명에게 대만여행권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