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완전체 컴백… 티저 공개

2015-10-26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강렬한 첫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아걸 소속사 에이팝(APOP) 측은 26일 가인을 시작으로 제아, 나르샤, 미료 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했다.
 
특히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황량한 분위기 속 네 멤버의 압도적인 스타일링과 헤어스타일이다.
 
가인은 이번 새 앨범을 위해 짧은 숏컷 헤어에 과감한 스크래치 등 상상을 뛰어넘는 스타일링에 도전했으며 허벅지와 등 쪽에 독특한 타투와 등 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색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아는 단발머리에 핑크와 노란빛의 투톤헤어로 변신했으며 큰 테슬 귀걸이, 초크 목걸이로 여성미와 신비한 매력을 선보였다.
 
나르샤는 아슬아슬한 시스루 의상에 짙은 스모키 눈화장을 하고 독특한 펌헤어를 완벽히 소화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고혹적인 눈빛의 래퍼 미료는 검은색 긴 헤어와 화려한 자켓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입술 피어싱과 목 아래의 하얀 타투로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이번 티저 이미지 아래 방정식 형태로 된 이 문구는 새 앨범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로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이번 앨범은 멤버 모두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내 음악 레이블 에이팜에 모인 후 첫 앨범이다. 에이팜의 수장으로 있는 조영철 프로듀서는 러브(L.O.V.E)’,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Abracadabra)’ 등 브아걸의 히트곡을 함께한 장본인만큼 더욱 진일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아걸 새 앨범은 오는 115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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