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알파벳 회장 오는 29일 방한

2015-10-26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에릭 슈미트 알파벳(Alphabet) 회장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알파벳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으로 군림하고 있는 구글의 지주회사이다. 

아울러 슈미트 회장은 방한 첫 날인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한국 벤처기업가들과 대담을 진행한다. 구글캠퍼스 서울은 구글이 설립한 창업 지원 기관이다.

한편 슈미트 회장은 구글의 주요 파트너사 삼성전자·LG전자의 경영진과도 만나 제휴 관계 확대와 관련된 회의도 할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슈미트 회장은 2013년 방한했을 때도 삼성전자 서초 사옥을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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