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운영…전문 조사관이 애로사항 수렴
2015-10-22 전북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익산·완주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가 전주에서 실시한다.
전주시는 오는 22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신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동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파견된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주민 고충 상담과 함께 주요 민원·민생 현장을 방문해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모든 행정 분야와 부패신고·상담 행정심판 등이다.또한 민·형사 등 생활법률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의 소비자 피해·분쟁 등 을 총 망라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신청하거나 오는 22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 이동신문고 운영팀을 방문해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전주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동신문고를 통해 고충민원 및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평소 행정청의 각종 처분과 관련하여 불편을 겪고 있거나 법률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