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청년에게 꿈을 주는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개최

2015-10-1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와 함께 정부 3.0실현과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창업열기로 확산시키기 위해 “제2회 경기 특성화고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정공모(IoT)와 자유공모를 통해 모두 26개 팀이 참여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대회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학생들과 선배 창업자와 소통에 시간인 talk concert를 통해 학생들이 실전창업의 간접경험을 체험하게 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기술창업 과정 교육을 통해 학생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체계적인 기초 학습 등 창의력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회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는 4일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은 1일차에서 팀웍다지기 시간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배우고, 2일차에는 기술과 비즈니스 1:1집중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며, 3일차에는 프리젠테이션 작성 및 피칭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의 설득력을 증가시키는 시간을 갖고, 4일차에는 최종 리허설 및 사업계획 발표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4일의 교육기간 사이에 term-breaking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경기청 시제품제작터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IoT랩 등을 활용하여 제품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에서는 경기도 교육청 후원 및 교육감상을 통해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했다.

경기중기청에서는 중소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중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테블릿PC, 블루투스 스피커, 알알이세트 등을 중소기업에서 직접 구매하고, 학생들의 먹을거리도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활용하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경기중기청은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 시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실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아이템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연결해 비즈니스 지원단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R&D지원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