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년 5개월 만에 네 번째 단독콘서트 개최
2015-10-16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소녀시대가 오는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GIGIRLS’ GENERATION 4th-TOUR – Phantasia –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3년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기획된 국내 단독 공연이다. 또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 그리고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8월 정규 5집 ‘Lion Heart’를 발표하고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와 음악 방송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걸그룹의 면모를 재확인 시킨 바 있다.
더불어 SM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는 일본에서도 지난해 12월 5만여 명을 동원하며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음은 물론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한 3번의 아레나 투어를 통해 일본 누적 관객수 55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 여자 그룹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소녀시대는 또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곡적으로 마치고 글로벌한 위상과 인기를 입증한 만큼 이번 네 번째 단독 콘서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의 관객을 위한 해피 패밀리석 예매도 같은날 오전 10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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