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마리아나 홍보 앞장...'마리아나 우리에겐 특별한 지역'

2015-10-16     송승진 기자

[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마리아나 관광청이 지난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마리아나 관광청 미디어 테이블 2015'를 열고, 걸그룹 원더걸스를 마리아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진행된 '마리아나 관광청 미디어 테이블 2015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마리아나 관광청 주디 토레스(Judy C. Torres) 부청장이 참석해 홍보대사 원더걸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영사를 통해 마리아나 제도의 최대 방문국인 대한민국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 사무소 신동훈 팀장은 "앞으로 원더걸스와 함께 한국 시장에 마리아나의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내년 마리아나 현지에 새로운 호텔이 오픈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고, 따라서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마리아나 관광 홍보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마리아나 홍보대사로 위촉된 원더걸스는 최근 촬영 차 마리아나의 사이판과 로타를 방문한 소감에서 "데뷔 초에 첫 해외 촬영지로 방문했던 사이판에 무척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지난 7월 방문한 로타 섬 역시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다녀온 곳이기 때문에 마리아나는 나에게 새 출발의 의미가 있는 특별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마리아나는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지 사이판을 비롯해 티니안, 로타 3개의 섬으로 구성된 미국령의 제도로 한국에서 비행으로 약 4시간 떨어진 서태평양에 위치해 있다. 특징으로는 아름다운 산호해변과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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