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추석맞이‘사랑⦁나눔 릴레이 운동’전개
2015-09-2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경찰서(서장 강도희)는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강도희 서장, 여경회,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가 무연고 지적 장애인 보호시설 ‘들꽃향기’를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는데 이어 각 과, 지⦁파출소도 관내소외계층을 찾아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청문감사실에서는 가족 없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불우한 환경에 있는 독거노인(이00, 80세)을 방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20만 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오포서부파출소에서도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서원복)와 함께지체장애 처와 함께 2남1녀를 두고 간간이 일을 하며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 박00(57세, 남)을 찾아 정성이 담긴 생필품과 살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112종합상황실, 생활안전과 직원들도 소외계층을 찾아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종민 청문감사관은 “명절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분이 들뜨기 마련인데, 그러한 여유조차 없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찾아가 작은 금액이지만 전달하고 나니 주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뭔가를 받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