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 9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

2015-09-21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드라마 ‘동이’,‘가족의 탄생’을 비롯해 영화 ‘복면달호’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배우 이소연이 지난 12일 2살 연하의 벤처사업가인 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려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소연은 이날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랑은 순수한 면이 있고, 침착하고, 차분하다”며 “저에게 없는 부분을 장점으로 갖고 있어서 저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그런 남자다”라고 소개했다.

신혼계획에 대해 “연애 기간이 무척 짧아서 당분간 신혼 생활을 즐기고 싶다”며 “2세는 천천히 가질 생각이고 두 명 정도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이소연 결혼식은 배우 배수빈이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변정수, 박광현, 임정은, 강성연 부부가 불러 이소연과 예비신랑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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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송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