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제20회 화훼전시회’
2015-09-14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과천시는 제20회 화훼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간 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계절 꽃이 있는 곳, 과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내외 우수 화훼품목 전시, 화훼전시 출품작 경연대회, 토피어리, 식물심기 체험학습 및 화훼관련 설명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펼쳐진다.
시민대상 도시텃밭 만들기 경진대회와 토피어리 및 식물심기 체험학습을 비롯해 ‘화훼 골든벨을 울려라’ 등 다양한 화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연생태 곤충체험관 및 민물고기 전시관과 과천시와 자매결연 시군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또한 관내 화훼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전시된 초화류와 분재, 난 등을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화훼전시회는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하고 예술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국내 대표적인 전시회”라며 “과천에서 생산된 화훼품목을 이용해 전시회장을 조성하고 관람객의 정서함양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데 치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