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와 계약 만료
2015-09-10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현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와 계약이 만료돼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쏟아졌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10일 “김종국이 지난 8월 말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얼반웍스이엔테의 음반팀 스태프들과 함께 회사를 나왔다”며 “당분간 개인적으로 활동을 하며 추후 소속사 등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종국은 1995년 터보로 데뷔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터보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전향해 ‘한 남자’, ‘사랑스러워’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그는 그동안 SBS ‘런닝맨’ 제작사인 얼반웍스이엔티에서 활동하며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김종국은 ‘런닝맨’ 외에도 KBS2 ‘위기탈출 넘버원’, MBC뮤직 ‘슈퍼아이돌’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그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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