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신서유기’ 2000만 뷰 멤버들도 기뻐해

2015-09-07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인터넷 전용 예능 방송인 '신서유기'가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끌어 제작을 맡은 나영석 PD와 출연한 멤버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CJ E&M의 채널인 tvN은 지난 4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나영석 PD의 예능 방송 '신서유기'를 공개해 삼일 만에 재생 수가 7일 오전 기준 2200만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지난 5일 오전 '삼시세끼-어촌편2' 첫 촬영을 위해 만재도로 떠나는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서유기'를 다들 너무 관심 있게 봐주신 것 같아서 기쁘다. 기대 이상의 호응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서유기' 멤버들 역시 모두 즐거워하는 분위기다. '신서유기' 멤버들끼리 사용하는 모바일 단체 채팅 방이 있는데, 첫 반응이 좋고, '잘 되고 있다'고 하니깐 다들 기뻐하고 있다고 멤버들의 반응을 덧붙였다.
 
신서유기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4명이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설정에 일본 만화 '드래곤볼'을 접목시켜 여행과 게임을 가미한 콘셉트를 설정했다.
 
KBS2 ‘해피선데이-12의 멤버였던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5년 만에 뭉친 신서유기는 오랜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의 낯익은 멤버들의 신선한 면모가 드러나 연일 화제다.
 
한편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총 클립이 20회 정도로 예정 중이며 한 주 5회씩 공개할 것으로 밝혀 총 4주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