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 선수단에 포상금 전달

2015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서 최고 성적 거둬

2015-08-27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ㅣ 김종현 기자]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1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에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리커브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3천 8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은 것을 비롯해 리커브 여자 개인전 및 혼성팀전 2관왕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선수와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및 혼성팀전 2관왕 김윤희(하이트진로) 선수가 각각 3천600만 원, 리커브 남자 단체전 및 혼성팀전 2관왕 구본찬(안동대)선수가 2000만 원을 받는 등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선수단에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최대 규모인 총 3억 18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정의선 협회장은 "이번 코펜하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을 합산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활약에 기존 세계선수권대회 포상금 대비 30% 증액된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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