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서울 도심 교통사고 잇따라
2015-08-18 장휘경 기자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지난 밤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양천구 신정동 인근 도로에서 18일 오전 2시18분께 부천방향에서 양천구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는 관광버스 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장모(53·여)씨가 오른쪽 손목 골절, 턱부위 열상, 가슴통증 등 중상을 입었고 승용차 운전자 김모(52)씨가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주차된 버스를 보지 못한 운전자 김씨가 실수로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0시26분께에는 강서구 등촌10단지 앞 교차로에서 택시 2대가 추돌해 승객 중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wikj@ilyo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