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中에서 서울관광 소통으로 홍보

2015-08-04     김현지 기자

[일요서울 | 김현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소통이 화제다. 현재 박 시장은 메르스로 침체된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순방중이며, 4일 온라인 뉴스포털 인민망을 통해 중국 네티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날 오후 330(현지시간) 중국 제1의 언론사인 인민일보 베이징 본사에서 박 시장은 양전우 사장을 만나 인민일보와 인민망이 서울을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인민망은 인민일보의 뉴스보도가 중심인 온라인 뉴스매체다.
 
박 시장은 이어 인민망의 인터넷 게시판 강국논단을 통해 중국 네티즌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질의응답 방식은 인민망 사이트에 동시 접속한 네티즌들의 질문 중 일부를 선정해 박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질문에 선정된 네티즌에겐 서울에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서울시내 교통카드가 주어진다.
 
yon88@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