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 심학봉 의원 "새누리당 떠나겠다"
2015-08-03 박형남 기자
[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3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성폭행 논란이 일면서다.
심 의원은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주민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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