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일부터 운영
2015-08-0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안양시를 대표하는 취업지원 기관인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1억9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일부터 안양창조산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경력개발 및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창의 융합 인재 양성 과정, 중소기업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 과정 등 직업훈련을 실시하며 수료생들은 취업연계 과정을 통해 일자리 발굴, 동행 면접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 환경 개선, 새일여성 인턴쉽 등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센터를 통해 직업훈련을 강화하여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단절 되었던 여성들의 능력을 되찾아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성취업 동반자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진흥원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직업상담원, 취업설계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 달 31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