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의리녀 등극, 20년 지기 매니저 결혼식 비용 전액 부담
2015-07-24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송윤아가 20년 지기 소속사 대표의 결혼식 비용을 전액 부담한 사실이 알려져 두 사람만의 의리가 돋보였다.
송윤아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송윤아 씨가 황경수 대표의 결혼식 비용 전체를 부담한 것이 사실이다”며 “본인은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 소속사 사람들도 결혼식이 끝나고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송윤아와 황 대표는 데뷔 초기부터 꾸준히 함께하고 있어 아름다운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KBS 대하드라마 ‘찬란한 여명’을 촬영하면서 연기자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었다.
한편 송윤아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 선임 보좌관 최인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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