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전 개최

2015-07-1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할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전를 열었다.

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특별전에는 꿈꾸는 자작나무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사가 참여해 광교테크노밸리 입주사 임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벌였다.

용인시 새달농원의 오미자즙과 용인시보호작업장 쿠기조아의 쿠키류 안산시 제이엔의 대부도 와인초콜릿 및 포도고추장 평택시 우리집장뜨락의 고추장류 파주시 디엠제트드림푸드의 장단콩 초콜릿류 광명시 꿈꾸는 자작나무의 목공예품 등 6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적인 제품이 선보인 이번 행사는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경은 꿈꾸는 자작나무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제품도 알리고 매출도 올린 효과를 동시에 보게 됐다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행사들이 다양화되고 정례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5~1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미니특별전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전을 정례화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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