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긍정 검토 중
2015-07-16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고준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에 주목됐다.
고준희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관계자는 16일 “고준희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그녀가 예뻤다’는 한때는 인형처럼 예쁜 부잣집 딸이었으나 집안의 사업 실패로 역변해 평범녀가 돼버린 혜진과 예쁜 얼굴과 몸매로 남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하리, 그리고 뚱보였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환골탈태한 성준의 이야기를 그린 트렌디 드라마다.
특히 고준희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호텔리어 만하리 역을 제안 받았다. 극중 만하리는 김혜진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이다.
앞서 고준희는 지난 6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나미 역을 맡아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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