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정규 2집 러브 발매…‘링마벨’로 승부수
2015-07-15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데뷔 5년차 걸그룹 걸스데이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정규 2집 앨범 ‘러브’ 쇼케이스를 열고 7월 걸그룹 대전에 합류했다.
걸스데이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 ‘러브’의 타이틀곡 ‘링마벨’은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그린 곡으로 걸스데이 만의 청순미와 섹시미가 공존하는 팔색조 매력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 걸스데이 소진은 정규 2집 발매에 대해 “좋은 무대, 좋은 노래로 만나게 되어서 반갑다”며 “다들 바쁘게 지낸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간 것 같고 팬들도 오래 기다렸을 것 같다. 그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링마벨’에 대해 멤버 유라는 “제목 그대로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을 때 벨이 울린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걸스데이의 정규 2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링마벨’(Ring My Bell)을 비롯해 ‘위드 미’, ‘마카롱’, ‘컴 슬로울리’, ‘탑 걸’ 등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