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YMC 경영권 인수
2015-07-01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이종석 대표가 가수 에일리, 휘성, 제시 등이 속해있는 YMC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걸스데이가 소속된 드림티가 YMC의 회사 지분 41%와 경영권을 인수했다”며 “드림티의 모회사 웰메이드예당도 YMC의 지분 39%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드림티 한 관계자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YMC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며 “향후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음악 명가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드림티는 걸스데이가 소속돼 있으며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YMC는 가수 에일리, 휘성, 배치기, 럭키제이, 제시, 개그우먼 신보라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정상의 걸그룹 걸스데이를 만든 드림티가 실력파 가수들이 다수 소속된 YMC의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또 하나의 국내 가요계의 대형 기획사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7월 7일 정규 앨범 ‘LOVE’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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