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 운영

2015-06-2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시민의 접근성이 높은 동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기관의 교육장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기관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학습자 중심의 강좌다. 광복 70주년, 메르스 등 감염예방법 및 대처법, 건강관리, 철학, 역사, 문학, 예술, 고전 등 다양한 주제로 727일부터 1130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72일부터 76일까지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평생교육법 제2조 제2항에 해당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기관이다.

희망 기관은 1개 기관 당 3회 이하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감영예방법 및 건강관리)과 역사(광복70주년) 관련 테마 중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그 외 주제는 건강 및 역사 관련 테마 신청 기관에 한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원시 평생학습관련 활동 참여도, 교육 대상 인원 및 지역 파급효과 등을 검토 후 14개 강좌를 선정해 7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