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디지털 금형디자인 인력양성과정 운영

2015-06-1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금형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 목업(DMU)금형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정22일부터 3개월간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운영한다.

디지털 목업(Digital Mock-Up)이란 제품의 생산현장에서 CADCAM 등을 적절히 이용해 모델링하고, 컴퓨터 출력장치 등을 통해 3차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시험제품 생산과 평가 절차를 줄여 제품 개발 기간 및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기법을 말한다.

교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시간씩 3개월에 걸쳐 CAD, 3D모델링 등의 기초이론과 현장 실습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되면 수료 후 수강생 전원에 대한 취업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형산업은 제품의 순환주기가 짧고 기업 간 경쟁으로 개발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전문인력 수요가 꾸준하다고 전하며, “관심 있는 시민과 취업 준비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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