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망, 충격
2015-06-17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모델겸 배우 정인아(35·본명 정혜경)가 스카이다이빙 연습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했고 실종 3일 만인 지난 16일 시신을 발견해 이날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앞서 정인아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현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또 요가 강사 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 등을 소유한 다재다능한 배우 겸 모델이었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하기 위해 일년 가량 연습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연예인들 지도를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경영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정인아의 장례식장은 인천 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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