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천이동갈비 바비큐축제 개최

2015-06-1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도권 대표적인 휴양지 포천백운계곡에서 이동갈비 바비큐 축제가 시작됐다.

포천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도리돌마을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28일까지 일동면 도평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내용으로 이동갈비 바비큐체험, 가양주 빚기, 공예체험 등 생생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워터볼어린이 수영장, 한여름밤 가족 영화, 천문 관측 행사, 7080콘서트, 생맥주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동갈비와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비큐 체험행사는 이동소갈비 1만6000/400g, 생삼겹 1만5000/500g 외에 돈왕구이, 통삼겹, 고추장삼겹살, 양념닭갈비, 소시지, 비프찹스테이크 등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가족 단위의 바비큐체험장 이용료 5500원을 지불한 후 체험도구를 받아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무더운 여름철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백운계곡의 시원한 물놀이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3세 미만 어린이와 유아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워터볼어린이 수영장이 마련돼 있으며 그 외 편의시설로 샤워장, 화장실 등이 설비되어 가족 모두가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도리돌마을은 이동갈비와 막걸리, 백운계곡으로 유명한 농촌관광의 휴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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