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승용차 강탈 조폭 영장

2010-07-13      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7일 주점 업주를 협박해 고급 외제 승용차를 강제로 빼앗은 조직폭력배 A씨(29)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30분께 부산 사상구 모 식당 주차장에서 주점 업주 B씨(27)를 위협해 B씨의 외제 승용차(시가 5000만 원)를 빼앗아 타고 달아난 혐의다.

A씨는 또 차량을 빌려줄 것을 거절한다며 B씨를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