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털어라”… ‘차량털이’ 공익요원 검거

2010-06-08      기자
주차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공익근무요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지난 6월 4일 주차된 차량에 문이 잠겨져있지 않은 틈을 타 금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6회에 걸쳐 총 5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A씨(21)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시 남구 모 빌라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B씨(40) 소유의 차량에서 177만 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총 6회에 걸쳐 도합 5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