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 해외 극비 결혼…연예계 비밀 결혼식 대세

2015-06-01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기자] 배우 윤정희(35)가 발리에서 6세 연상 회사원과 극비 결혼식을 올린 소식과 함께 극비리 결혼식을 한 연예인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윤정희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530일 발리에서 6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리고 발리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윤정희는 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지금의 남편을 만난 뒤,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그의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며 윤정희는 남편의 듬직하고 자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배우 봉태규(34)사진작가 하시시박(32본명 박원지)이 지난달 9일 극비로 결혼한 사실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서울 수서의 한 야외 카페에서 스몰웨딩 형식으로 소박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해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을 했다.
 
한편 지난 427일에는 방송인 김나영, 지난달 30일에는 원빈과 이나영도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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