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성추행' 백재현…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2015-06-01     조아라 기자

개그맨 출신 연극연출가 백재현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덕길)는 1일 백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백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한 찜질방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26)씨의 가슴과 신체 주요 부위를 수차례 만지고 유사성행위를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모든 혐의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대학로에서 연극연출가로 활동했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