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2015-05-20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20일 경기지방경찰청 5층 강당에서 김종양 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와 위촉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 외국인에 대한 지원, 외국인 범죄예방 및 산업기술 보호 등 외사업무에 대한 자문과 상호협력을 위해 오원석 위원장 등 21명으로 구성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경기경찰 홍보영상 시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운영계획 및 운영방향 등에 대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은 “제8회 세계인의 날인 오늘 외사협력자문위원회가 새롭게 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한국 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외사협력자문위원회가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선진 지역치안 확립에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