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2015-05-1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배영희 센터장이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안전관리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국내 식품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배 센터장은 지난 2011년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이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있는 식단, 위생적인 환경, 안전한 먹을거리의 어린이급식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표창을 받은 배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와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다양한 식생활 개선사업으로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를 두지 않은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현재 오산시 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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