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네팔 지진 피해 구호 성금 5000만 원 전달
2015-04-28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하 수은)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구호를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네팔대사관측에 전달했다.
전선준 수은 사회공헌팀장은 지난 27일 네팔대사관을 찾아 꺼만 싱 라마(Kaman Singh Lama) 주한 네팔대사에게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네팔은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중점지원국이다.
EDCF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수은은 네팔 모디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과 차멜리야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각각 1500만달러와 4500만달러의 EDCF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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