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2015년 수출역량강화사업 설명회 개최

2015-04-2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경기도내 수출중소기업 353개사를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하여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 구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인프라 및 시장이해역량, 마케팅역량, 수출확대 및 지속성장 , 재무건전성 평가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관련 교육, 홍보용 디자인 개발, 온라인수출, 국내외전시회, 글로벌브랜드 개발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2000~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619600만 원을 지원했다.

경기중기청은 2014년에 452개사에 70억 원을 지원해 18개사는 첫 수출을 달성하였고, 218개사는 수출실적이 15% 증가했다.

수출실적이 없었던 ()바이로봇과 ()코러스트는 수출초보기업 프로그램(해외잡지홍보, 홍보디자인개발, 해외전시회, 검색엔진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각각 20만 달러와 5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고, ()네온테크과 ()대동이엔지은 수출실적이 많이 증가하여 2014년도 수출실적 500만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23, 24일 이틀간 3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갖고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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