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출컨설턴트 113명 위촉
2015-04-1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와 성공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전문가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중소기업센터 3층 혁신실에서 경기도 수출컨설턴트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위촉된 수출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금년에 시행되는 ▲경기도 수출기업 사후관리 지원사업, ▲수출컨설팅 서비스 변경사항, ▲컨설팅 수행보고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배창헌 중소기업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수출에 애로를 가지고 있고 해외마케팅에 투자할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수출전문가들의 축적된 노하우와 지식은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애로 해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위촉된 컨설턴트는 총 113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힌 무역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일로부터 앞으로 2년간 수출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분야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들을 활용한 수출컨설팅 서비스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도 통상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하는 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