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촌사랑 봉사활동

2015-04-16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ㅣ산경팀] 농협하나로 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 (대표이사 조영조)은 1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조영조 대표이사 등 50명의 직원이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당진 조금리 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영조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직원들은 20년간 함께 해온 농촌마을을 찾아 마을어르신을 초대하여 경로잔치를 열고, 5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봄맞이 마을환경정화 청소와 어르신 말벗도우미 활동도 실시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농협유통이 20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데는 우리 농촌, 농업인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도농상생(都農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유통은 하루 앞 선 14일 국내에선 올해 첫 출하된 대전 산내지역의 ‘델라웨어’포도를 선보였다.

포도 품종의 하나인‘델라웨어’는 하우스 재배 품목으로 연중 출하시기가 가장 빠르며, 일반 포도와 달리 씨가 없고 알 크기가 작아 먹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당도가 17~18브릭스로 일반 포도보다 3도 정도 높아 매우 달다.

농협유통 관계자는“수입과일이 넘쳐나는 가운데 품질 좋은 국산과일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국산과일의 판매가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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