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애인복지관 설계 현상공모 당선작 선정

2015-04-1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9일 향남읍 도이리 220-20번지 일원에 건립 추진 중인 장애인종합복지관 설계 현상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모두 6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에서 당선작은 에스디파트너스건축사무소가 설계한 작품으로 주변 환경 및 장애인의 이용을 고려한 최적의 배치와 배려, 소통참여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7년 초 개관을 목표로 이 달 중순에 계약을 마치고 5월 초에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세부적인 실시설계 계획을 마련해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부지면적 8194연면적 1230의 규모에 장애인복지관, ·단기보호센터, 장애전담어린이집, 장애인단체 사무실 및 단체 부설 센터 등이 입주해 장애인의 복지 욕구 해소와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각종 치료실과 더불어 유니버설 디자인 및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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