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웨딩플래너학과, 전공인턴십 기반 실무인재양성

2015-04-10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청년실업과 여성들의 경력단절 등 취업난 속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웨딩 산업. 인생에 단 한번 최고의 결혼식을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찾는 예비부부들이 일반화 되면서 웨딩 산업에도 전문화, 차별화를 앞세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웨딩플래너 관련 업계에서는 역량이 중요한 만큼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발굴에 주목하고 있다. 웨딩플래너가 여성 전문직으로 주목 받으면서 웨딩플래너 되는법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웨딩플래너 전문 교육을 시작한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 웨딩플래너학과는 5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하며, 국내 최초로 4년제 학사과정인 웨딩프로듀서학과를 개설해 웨딩플래너 인재발굴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웨딩플래너학과 오현주 학과장은 “최근 웨딩플래너 시장은 예비부부들의 취향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토탈 웨딩 서비스로 차별화 하고 있다. 본교는 웨딩 공간연출, 예물, 예복, 연회기획, 드레스, 스타일링, 웨딩포토 등 웨딩산업 전체를 통합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교육과정으로 현장에서 돋보이는 인재를 육성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1호 웨딩박사이자 웨딩 10년 경력의 오현주 학과장, 63컨벤션 웨딩총괄 출신의 심혜경 교수 등 학문의 전문성은 물론, 웨딩플래너 1세대로 웨딩산업을 이끌어온 교수진이 실제 웨딩 업무 프로세스를 커리큘럼에 100% 반영해 차별화 된 전문 웨딩플래너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하우스웨딩 전문 ‘마리진’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일주일 중 3일은 학교수업, 2일은 웨딩인턴을 병행하는 전공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웨딩기업 ‘듀오’와 MOU를 체결해 전문 웨딩플래너, 웨딩PD, 웨딩드레스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한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웨딩플래너학과를 비롯해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파티플래너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 8개 과정과 웨딩프로듀서학과 등 4년제 학사 4개 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www.icac.ac.kr)와 입학관리부(1588-80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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