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역' 송중기, '태양의 후예'서 송혜교와 호흡

2015-04-02     조아라 기자

다음달 전역을 앞둔 송중기의 복귀작이 결정됐다.

송중기는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다.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외국 파병팀장 '유시진'을 맡았다. 송혜교는 매력적인 여의사 '강모연' 역에 캐스팅됐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돼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진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와 영화 제작사 바른손이 함께 만드는 첫 드라마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주목받은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연출은 이응복 PD가 맡았다. 그는 '비밀' '연애의 발견' 등을 연출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