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비 5천만 원 지원받아
2015-04-0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비 50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특히 올해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비 84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어서 관내 상점가 450여 점포 670명의 종사자에게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싹을 키워주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사업비가 교부되는 오는 6월부터 과천시 상인연합회와 협의해 상인대학을 설립하고 시장매니저를 고용할 계획이다.
상인대학은 관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기법과 세무 상식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 시장매니저는 상권 활성화 구역지정 및 주말문화장터 정기 운영 등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를 유지 및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또한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어린이 사생대회 및 수상작품 전시회, 연령대 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장 인지도 제고 및 고객 유입 수 증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