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커플, 오는 6월 결혼
2015-04-01 조아라 기자
안재욱(44)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5)가 오는 6월 결혼에 골인한다. 열애사실 공개 5개월 만이다.
지난달 31일 안재욱의 소속사 EA&C는 "두 사람은 6월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주변의 관심과 응원 속에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면서 "결혼할 나이에 연애소식을 접한 주변들의 관심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안재욱도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는 날입니다"라고 결혼 사실을 전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로 호흡을 맞췄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