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눈 먼 30대 남성, 사촌여동생 성추행
2009-11-24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1월 18일 사촌동생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준다고 속여 감금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A씨(31)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50분께 사촌동생 B씨(26)를 만나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유인, 대덕구 신탄진동 신탄진 다리 아래로 데려가 성추행한 뒤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