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태보고-직장성교에 대한 진실과 거짓

변태적인 판타지섹스 vs 섹스의 ‘최고봉’ 엇갈려

2009-11-24     서준 미디어헤이 대표 

남성들의 마지막 성적 판타지는 다름 아닌 ‘직장(항문)성교’다. 수많은 변태적 성향의 남성들도 모든 ‘과정’을 다 거친 뒤에 마지막으로 입문하는 것이 바로 직장성교. 그러나 가장 어려운 것 또한 직장성교다. 이는 단순히 삽입 행위 자체의 어려움이 아니다. 상대방 여성이 제일 꺼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질병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 남성들이 끊임없이 보는 포르노에서 직장성교를 ‘조장’하는 경향까지 보인다. 심지어 직장성교와 관련해 유발되는 성병약을 개발한 제약회사에서 포르노 제작사에게 ‘뒷돈’을 대고 이를 조장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많은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최후의 판타지, 하지만 그것이 개인적, 사회적인 동의를 얻기는 극히 힘들어 변태적인 행위로까지 인식되는 직장성교의 진실과 거짓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항문성교, 즉 직장성교의 역사는 길고도 길다. 구약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에도 ‘소도미(sodomy, 남색)’라는 이름으로 직장성교가 등장했다. 이는 남녀의 행위라기보다는 남-남 간의 행위를 일컫는 용어였다.

또한 오랜 유목 생활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족들에게서도 이러한 행위들이 나타났다. 특히 사람과 동물들 간의 수간에서도 항문을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지 직장성교는 금기시되어왔다.

물론 성경에서도 이를 금지하고 있다. 직장성교는 흔히 ‘남자 동성애자’간 성행위로 알려져 있다. 딱히 피스톤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은 직장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도 이러한 직장성교는 많은 남성들의 오랜 판타지가 되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색다른 행위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과 ‘직장의 괄약근이 주는 조이는 쾌감’을 꿈꾼다. 실제 직장성교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남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상하게 직장성교에서 색다른 감흥이 일어나는 것 같다. 또한 남들이 잘 하지 않는 것이라는 점에서는 약간의 우월감 비슷한 것도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직장인 김모씨·34)

“실제 경험자들은 직장성교를 최고의 섹스로 묘사하곤 한다. 직장의 경우 괄약근에 의해 강한 수축을 하고 그것이 다름 아닌 ‘명기’에 가까운 쾌감을 준다는 것이다. 한번 직장성교에 중독된 남성들은 일반 성행위에는 쉽게 만족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그런 이야기를 듣는 나 같은 사람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 포르노에서도 직장성교에 대한 판타지를 전파하지 않는가. 실제 그런지 안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들도 직장성교를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 같다.”(자영업자 이모씨·38)

이모씨의 이야기처럼 직장성교에 관해서는 많은 부분이 ‘오해와 편견’으로 휩싸여 있다. 실제 남성들이 아는 것보다는 더 위험하고, 그 후유증도 결코 적지 않다. 가장 단적으로는 외국 포르노 배우들의 말년이다. 그녀들은 젊었을 때 많은 직장성교를 한 후 나이가 40이 넘어가면 대부분 자신의 과거를 후회한다. 상당수의 여성들의 괄약근 근육이 파열되고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해 용변이 자신도 모르게 흐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기저귀를 차고 다니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힘들 정도다. 또한 끊임없이 배변에 관한 문제가 생기고 심지어 성병까지 생겨 직장성교로 인한 후유증은 이루 말하기 쉽지 않다.


40세 이후 심각한 후유증

일부 전문가들은 ‘배설기관을 영원히 망가뜨리는 백해무익한 행위’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는다. 그만큼 나이 들어서 고생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실제 비뇨기과 의사들은 이러한 직장성교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한편으로는 직장성교라는 것 자체가 서양인에게 어울리는 섹스의 형태지 동양인에게 적당한 섹스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서양인의 성기는 동양인보다는 길지만 강직도에 있어서 다소 떨어진다는 것. 따라서 여성의 직장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여성의 입장에서 다소 고통과 무리가 적다고 한다. 하지만 동양인의 경우 성기가 발기시 ‘짧고 강한’ 경우가 대다수여서 여성의 직장에 심각한 무리를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직장성교를 통해서 여성들은 과연 성적인 쾌감을 얻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 실제 의학적으로 직장을 통해 쾌감을 얻는 경우는 5% 미만에 불과하다는 것. 이것 역시 직장 자체에 대한 자극보다 이를 통한 질의 자극이 쾌감을 주는 경우다. 그 이외에는 대부분 심리적인 고통을 육체적인 자극으로 착각하는 경우다. 물론 포르노에서 나오는 여성들의 괴성은 각본에 의한 것이거나 혹은 고통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심각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비뇨기과를 찾는 경우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료 관계자의 이야기다.

“실제로 직장성교 때문에 내원하는 여성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본인들이 직접적인 원인을 말하지 않지만 의학적으로 볼 때 직장성교가 아니라면 그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는 없다. 이는 남녀 사이에 직장성교 횟수가 점점 더 늘고 있고 그로 인한 부작용도 함께 늘어난다는 말이다. 직장성교는 대부분 남성들의 요구에 의한 경우가 많다. 여성이 먼저 나서서 직장성교를 원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실제로 직장성교에 대해서 남자 못지않은 판타지를 가지고 있는 여성도 있다. 그녀들 역시 꽤 변태적인 섹스를 추구하는 경향으로 단순히 질 삽입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한다. 특히 남성이 만족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자신이 심리적으로 만족하는 여성의 경우 이러한 섹스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경향도 있다. 자신이 여자로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남자와 지속적인 섹스를 원하고, 또한 그 남자에게 성적으로 쾌감을 주기 위해서 자신도 직장성교에 몰입하게 된다. 이런 섹스에 유난히 집착했던 여자 친구를 두었던 한 남성의 말이다.

“사실 남자로서 직장성교를 해보고 싶은 경우는 많지만 여자가 먼저 요구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녀 스스로가 집요하게 그곳에 대한 집착을 보였고 나에게도 직장성교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물론 처음에는 색다른 행위를 한다는 것에 나도 만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여자를 만나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직장성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고, 그것이 나중에 그녀에게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그녀에게 이러한 사실을 이야기했지만 늘 별 것 아니라는 투로 대하곤 했었다. 직장성교를 원하는 여성이 있다는 사실을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됐다.”(직장인 최모씨·32)

섹스 전문가들은 항문을 단지 애무와 성감을 높이는 대상의 하나로 접근하라고 말한다. 이렇게 했을 경우에는 별도의 부작용이 없고, 오히려 섹스 자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항문이 ‘훌륭한 성감대’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직장성교의 결과에 대한 의학적인 무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성적인 판타지’로 인해 앞으로도 이를 원하는 남성들은 계속해서 있을 것이다. 성적인 취향의 문제야 각자 개인이 판단할 일이라고는 하지만 직장성교에 관해서는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한다.


#혈액형별 유흥업소 이용법
때론 혈액형은 사람들의 성격과 유형을 파악하는 수단이 된다. 객관적인 진실인지 아닌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은 많은 이들이 이를 근거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유흥에 정통한 일부 네티즌들은 유흥문화도 이런 혈액형에 따라 각기 다른 성향을 보인다. ‘소심한 A형’의 경우 나가요와의 로맨스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다. 또한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일을 그다지 즐기지 않기 때문에 이 업소 저 업소를 바꿔가기 보다는 직장 근처 작은 바 같은 곳을 한 군데 정해놓고 단골 삼아 지속적으로 그곳에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신이 먹는 술의 한도까지 정해놓는 경우가 많고 계획적으로 노는 부류가 많다. 타고난 바람둥이인 B형은 심지어 입담으로 여성들을 유혹하는 경우까지 있다. 자신이 지정한 아가씨가 다른 방에 있으면 질투심에 화를 내며 진상을 부리곤 하는 이도 대부분 B형이라는 것. ‘나쁜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이에 끌리는 나가요들도 상당수라고 한다. 이런 남성들은 자유분방하게 클럽이나 나이트클럽 같은 곳에서 자유롭게 헌팅 하는 것이 유흥업소를 찾는 것보다 더 나을 것 같다.
이와 반대로 ‘좋은 남자’의 표본인 O형의 경우 끝없이 풍류를 즐기는 낭만파라고 한다. 평안한 분위기가 룸살롱에 갔을 때 타고난 성격을 만족시킬 수 있다.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AB형의 경우 자신만의 정신세계로 무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리더십이 있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응집력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초이스를 할 수 있는 퓨전룸살롱이나 하드코어룸살롱이 어울릴 것이라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