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인터뷰 화보2] 김호정 "화장, 베니스 영화제서 호응 좋았다"
2015-03-25 송승진 기자
[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화장'의 주연배우 김호정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영화 '화장'에서 김호정은 자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간병하는 남편 오상무(안성기)에게 입버릇처럼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는 50대 초반의 뇌종양 환자이자 오상무의 아내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총 16개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이 출연한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은 오는 4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