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수도 취.정수장 안전대진단 실시
2015-03-20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취・정수장 40개소(정수 전용 시설 13개소 포함)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취·정수장, 배수지, 송수 및 도수관로 등 토목구조물에 대한 낙석과 옹벽축대의 외부균열, 지반침하 등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도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설물 내 염소(cl) 등 위험물 취급에 따른 유해요소와 비상상황에 대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계획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취약부분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사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 해소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