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남녀차별' 에프터 파티로 눈길
2015-03-11 조아라 기자
가수 서태지가 9집 '콰이어트 나이트' 관련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서태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3~15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디스 이스 리얼-일겅'을 연다"고 전했다.
'일겅'은 인터넷 용어인 '이거 레알'(This is real) 뜻의 온라인 용 줄임말이다. 또한 부제로 '남녀차별 애프터파티'라고 달며 기대감을 높였다. '애프터 서비스' 격인 이번 콘서트는 13일 여자, 14일 남자만 출입할 수 있다. 15일은 남녀모두 관람할 수 있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 9집 활동에 목마른 팬들을 위한 서태지의 마지막 팬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