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2015 엄마손 캠페인’ 후원

2015-03-11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후원하며 올해 첫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서울 가회동의 재동초등학교에서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손잡고 진행 중인 ‘엄마손 캠페인’의 2015년 첫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신입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 교육과 학교 앞 횡단보도 등 등하교 구간에서 ‘엄마손’을 활용한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로 각국에서 어린이 안전증진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이다. 
 
쌍용차는 올해 엄마손 피켓 4만8000개를 제작하여 이 중 약 4만 개를 우선적으로 전국 250개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이후 11월까지 개별 신청을 통해 엄마손을 무료로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2013년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캠페인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찰청과 협력하여 엄마손 지급 및 현장실습을 진행해 왔으며,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를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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