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골드디스크 5관왕…2년 연속 쾌거
2015-03-02 조아라 기자
동방신기가 제2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2일 골드디스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시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3 앨범' 등 4개 부문에서 5개의 상을 받았다.
골드디스크는 일본 레코드 협회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일본의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수상자는 지난 1년간의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지난해에도 동방신기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비롯해 '올해의 앨범'(아시아 부문), '베스트 뮤직비디오'(아시아 부문)'베스트 3 앨범'(아시아 부문)에서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는 2012~2014년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된 일본 단독 투어에서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역대 외국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 관객동원이다. 또한 싱글 총 판매량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최다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톱10 최다 진입, 싱글 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 기록 등 외국 아티스트로서 각종 기록을 세웠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4~15일과 17~19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총 5회의 공연을 갖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